터키-사프란볼루#3


 힘겹게 올라간 흐드르륵 언덕 꼭대기는 저랬다...
 원래 빨간 지붕들이 키뽀인뜨!라지만...나쁘지 않았다. 다음날에는 눈이 다 녹아 그 빨간 지붕을 볼 수 있었으니까-
          
 흐드르륵 언덕은 물론 입장료가 있다. 2009년 3월 2일자 기준으로 2.5YTL이다.ㅎㅎ
 그러면 저 카페(;;)에 들어가 차를 꽁짜로 마실 수 있다. 한강으로 탄 테이스터스초이스 같은 커피맛? 뭇튼...
 너무 추웠으므로..그것도 감지덕지! 터키남자들은 모든 여자에게 잘해준다. 남자의 관심이 필요할 땐 터키로..gogo!
 아차차!그리고 그날 마침 흐드르륵 언덕에 터키 방송에서 촬영을 나왔다. 그리고 우린 촬영을 당했다.
 눈내리는 언덕을 아름답게 감상하는 동양여자 둘로...우리 나루의 한 미모가 큰 실력을 발휘했다.ㅎㅎㅎ
 그리고 촬영팀 3명과 함께 찻집에 왔다! 그들이 사겠다고 하여...그래서 터키에서 첨으로 얻어 먹는 꽁짜 차이!!
 그들은 저기에 각설탕 3개씩 넣어먹는다. 그러니 이가 그렇게 썩지...ㅉㅉㅉ

 뭇튼 우리는 다음날 아침, 아침 방송을 보신 숙소 주인할아버지가 우리가 방송에 나온걸 보셨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우리보다 더 좋아하셨다. 마치 할아버지 행복하라고 우리가 TV에 나온냥...^^
 할아버지 웃음은 참으로 인자하셨고, 그 웃음은 잊을 수 없다.
 세상 모든것을 다 감싸줄 수 있을것 같은 미소였다.
 아무말도 통하지 않았지만... 느낄 순 있다.

by 말짜 | 2009/07/22 01:27 | 여행하다 | 트랙백 | 덧글(1)

터키-사프란볼루 #2

조금 한숨 잔 후에(늙어서 체력보존이 힘들다. 밤새 버스를 타고 왔더니 버티질 못했다. 제길-),
흐드르륵 언덕에 오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것을 보기 위해 그 눈발을 해치고, 신발이 홀딱 젖도록,,, 우린 올랐나보다.

by 말짜 | 2009/07/15 00:00 | 여행하다 | 트랙백 | 덧글(0)

터키-사프란볼루 #1

할아버지의 친절과 함께 사프란볼루에서 바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가 묶었던 숙소. 칼나파도르 크나흐 오텔.
나름 깨끗했고, 저렴했고, 따뜻한 물도 나름나왔고,
아침도 맘에 들었으나...이곳에는... 두둥-
 badbug가 살고 있었다.
 들어나 보았나? badbug. 
나는 약을 하도 먹어대서 그런가-
 나루만 물었다. ㅉㅉㅉ
 뭐...이때까지는 몰랐으니까
 이땐 행복했다^____^




  그리고 우린 샤워 후 아침을 먹었다. 허접해 보이지만 쵝오 맛나다.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__________________________^

by 말짜 | 2009/07/14 21:46 | 여행하다 | 트랙백 | 덧글(0)

바람

 

   바람이 불때면,
   내 손끝에 한자락 바람이라도 스친다면,
   그때에는 주님이 내 곁에 계신 것이라 믿겠다고 기도 드렸습니다.

by 말짜 | 2009/07/14 03:41 | 생각하다 | 트랙백 | 덧글(0)

터키-도착

  도착(2009/03/01)
 

  터키시각으로 18:55분 아타튀르크 공항 도착.
 
  100달러를 공항에서 환전한 뒤,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 각대기를 전부 풀러 가방에 쑤셔 넣었다(사람들이 요상하게 구경했다). 핫
 
  and by Metro 하여 오토가르역 하차(아타튀르크 공항 역에서 10번째 정거장). : 1.4YTL,1인
  ☞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항 역에는 사기꾼들이 엄청 많다는 것.
      그 사람들의 친절과 도움을 모두 무시하고 꿋꿋이 자기 갈길을 가야한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메트로를 타러 가는 
      표시가 잘 되어 있으니 이때는 지하철 메트로가 어디인지만 물으며 사람들의 호의에 눈감고, 귀를 막자~!
      나루가 아니였다면, 나 역시 여기서 사기 당했을 것이다ㅠㅠ

  
  버스회사 METRO 에서 사프란볼루 가는 표 사기! : 30YTL,1인

  시간이 남아 역 식당에서 케밥과 아이란, 환타를 샀다. : 13YTL
  ☞ 아이란은 먹을만 하였지만, 3입 이상은 도전 불가능이다. 아하하하하하^^:;

  드디어 METRO에 올라탔다. SO CUTE한 남자 승무원이 서비스에 들어가신다. 오홍홍- 귀여워~
  (슬픈 사실은 다시는 이런 아이를 만날 수가 없었다는 것ㅠㅠ)

  또 슬픈 사실은 영어를 잘 못하신다는 것.
  사프란볼루 가냐고 확인한 것을 이번역에서 내리라는 건 줄 알고, 내렸다 다시 타는 삽질을 했다. 스읍-_-^
  여기서 살짝 점수를 잃었지만 그래도 생글생글 초귀여웠다!^0^*

  드디어 사프란볼루, 정확히 말하자면 크란쿄이 도착!

  돌무쉬를 타고 사프란볼루에 들어가려 했으나, 한 두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했고 택시는 비싸서 절대 안타겠다고
  뻐팅겼고,,,ㅎㅎ 친절한 메트로 아자씨가 우리가 묵으려는 숙소에 전화를 해 주셨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친절한 할아버지가 마중오셨다.

  이곳은 눈이 엄청 오고 있었다.

  그리고 숙소 가는 그 길에 할아버지는 메트로에 들려 카파도키아 갈 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15YTL,1인
  ☞ 카파도키아까지는 바로 갈 수 없으므로, 앙카라에 한번 들려야 한다. 우린 앙카라 가는 표를 구매한 것.

  터키는 이런 곳이다. 끊임없는 친절과 사기가 혼재하는 곳. ㅎㅎㅎ

  사람 사는 곳이며, 더 없이 사랑스러운 곳이다^^
 
  
  

   

by 말짜 | 2009/07/13 21:35 | 여행하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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